민자당은 2일 김영삼최고위원일행의 방소결과중 한국과 소련의 수교문제와 관련, 『양국이 연내수교원칙에 합의했다』고 공식발표했다.민자당은 이날 상오 김영삼 김종필최고위원과 박태준 최고위원대행이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직자회의에서 김최고위원의 방소결과를 정리,박희태대변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박대변인은 한소 양측의 북한문제논의와 관련,『한반도의 평화유지와 극동전체의 평화정착을 위해 소련측과 북한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한것이 사실』이라며 『논의된 내용을 공개할수는 없으나 한반도의 평화보장방안등을 깊이있게 다루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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