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지들 요녕성장회견 보도【홍콩=유주석특파원】 중국 최근 한소관계의 급진전에 따른 북한의 고립을 고려,북한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는 한편,한중간의 무역사무소 설치등 공식관계를 서두르지 않을 방침 인것으로 2일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다.
홍콩의 중국계신문 대공보는 중국이 한국과 경제교류를 확대해가고 있지만 북한과의 우호관계때문에 한국과 무역사무소설치를 고려하고 있지않다고 요녕성장 이장춘이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전인대참석을 위해 북경에 온 이장춘성장은 기자회견에서『최근 수년동안 요녕성과 한국간에 경제무역거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는 직접무역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과의 공식관계는 한반도의 통일문제에 어떤 결론이 난 뒤에야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최근 북경을 방문한 일본의 한 군사외교전문가는 중국이 북한에 대한 지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것으로 전망했다고 명보가 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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