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난31일하오1시30분께 인천서구가좌동산10 천마산중턱에서 한국상업은행 부평지점차장 양태충씨(39ㆍ인천남구주안5동13)가 숨져있는것을 솔잎을채취하던 주민들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양씨는 20여년생 소나무밑에 얼굴등이 심하게 부패된채 반듯이 누워 숨져있었다.
양씨는 본점관리부에 근무하다 지난해 9월4일 부평지점으로 발령난 이틀후인9월6일 아무런 연락없이 귀가치않아 가족들이 지난해 9월21일 경찰에 가출신고를 했었다.
경찰은 양씨의 상의 양복과 넥타이가 소나무밑에 가지런히 놓여있고 2.5미터높이의 소나무가지에 가죽허리띠가 매어 있었으며 하의 뒷주머니에든 지갑속에 현금28만4천원등이 남아 있는 점등으로 미루어 자살한 것으로보고 사인등을 조사중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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