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이터 연합=특약】 헬무트·콜서독총리는 1일 자신은 통일독일의 총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콜총리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선거결과를 추정할 수 없기때문에 이같은 일은 최소한의 가능성에 불과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그같은 일이 실제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혀 통독후 총리 출마의사를 강력히 시사했다.
콜총리는 이어 통독과정이 2주전 동독총선후 결코 늦춰진 것이 아니며 동독의회가 오는 5일 개원된후 동독의 신정부가 구성되면 양독 금융·사회동맹의 설립과 경제통합을 포함한 통일안을 신속히 진척시켜 5월초께 국민들에게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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