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31일 낮12시30분께 경기 화성군 대안읍 평월2리 360 정모씨(46)집 뒤편농수로에서 정씨의딸(6)이 목졸린채 비닐부대에 담겨 숨져있는 것을 정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정씨에 의하면 지난 30일 낮12시께 딸이 집을나간후 돌아오지 않아 찾아다니던중 집부근 농수로에서 목졸려 숨진채로 비닐부대 안에 들어있는 딸을 발견했다는것.
경찰조사결과 정양은 바지가 벗겨지고 난행당한 흔적이 확인됐다.
경찰은 같은마을에 사는 이모씨(29)를 연행,행적을 추궁한 끝에 이씨로부터 『술을 먹고 귀가하던중 마을입구에서 놀고있던 정양을 보고 순간적인 감정으로 성폭행한뒤 범행이 탄로날까봐 살해했다』고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이 사건이 그동안 8차례 잇달아 발생한 화성 강간살인사건과 수법이 비슷한 점을 중시,화성사건과 관련여부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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