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31일 공무원 강모씨(33)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윤락여성과의 성접촉에 의해 AIDS에 감염되는등 3월한달동안 AIDS항체양성자 7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보사부는 국립보건원 역학조사결과 김모(50),이모씨(26)는 해외에서의 성접촉으로,주부 박모씨(37)는 수년전 사망한 남편으로부터,김모씨(27ㆍ여)는 과거 특수업태부 생활과정에서 각각 감염된 것이 확인됐으며 회사원 안모씨(27)와 박모씨(20ㆍ무직)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윤락여성에 의한 AIDS감염사례는 이번에 공무원 강모씨를 통해 공식확인됐는데 감염시킨 윤락녀의신원이 확인되지 않고있어 사창가를 통한 AIDS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또 3월 한달동안 발견된 감염자수는 지난해 월평균 3명내외의 2배가 넘는것이다.
보사부는 지금까지는 AIDS감염자가 발견되는대로 발표해왔으나 이번달부터 월말에 집계,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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