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의 일류신62 여객기가 모스크바-서울간 정기항공노선에 첫취항,30일 낮12시48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SU599편기는 29일 하오8시(한국시간 30일 상오1시)승무원13명 등 66명을 태우고 모스크바를 출발,상해를 거쳐 한국에 왔다.이 여객기에는 소련민항성 제1차관보 보리스ㆍEㆍ파니코프,아에로플로트사 운항담당사장 나자로프씨를 비롯,한국인10명 스웨덴인5명 일본인1명 독일인1명 소련인36명 등이 탑승하고 왔다.
소련인들은 민항성 관계자10명 이즈베스티야 등의 취재진7명 관광객등이다. 이들은 4월6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소항공회의를 갖는 한편 관광ㆍ산업시찰 등을 하게된다.
아에로플로트는 모스크바서울을 주1회 운항하고 4월25일부터는 하바로프스크서울싱가포르 노선도 주1회 운항할 예정이다.
SU599편기는 하오2시30분 미리와 있던 교체승무원ㆍ정비사 등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이륙,상해를 겨쳐 모스크바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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