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나누기 운동 성금이 10억원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참여폭이 한층 더 넓어지고 있다.부산시는 30일 이 운동에 적극 호응,4월1일부터 한달동안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부산시 지부가 중심이 되어 단체별로 실천대회를 개최,성금모금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대한항공 임직원 일동이 2천3백89만7천원을 보내왔고 두산전자 두산제관이 각 2백만원,두산유리가 1백만원,동양시멘트(주) 표이사 박제빈씨가 2백만원,서울가든호텔 대표이사 이일규씨가 1백만원을 기탁했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안동교회(담임목사 유경재)는 지난 18일 주일예배에서 전교인이 참여,모금한 1백60여만원을 유년주일학교 어린이 8명을 통해 기탁했다.
이밖에 서울 남부교회등 전국교회에서 성금을 보내왔고 캐나다 토론토 영락교회(담임목사 이석환)도 2천1백77달러를 보내오는등 해외동포들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본부 박세직본부장ㆍ본부임직원ㆍ한국어린이재단 등 참여 단체관계자와 농협중앙회 서울시 경기도 관계자등 17명은 영세민들과 이들을 돕는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서초구 양재동 농협공판장에 들러 쌀의 재고 실태등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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