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책 발표설 돌며 급등(시황)

◎7일간 하락 단숨에 만회… 8백40대로증시부양책 및 경제활성화 대책 발표설 등 각종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연일 하락하던 주가가 급등세로 반전,종합주가지수 8백40선을 넘어섰다.

30일의 주가상승폭 21.39포인트와 전일의 5.5포인트 상승은 20일 이후 연7일간의 30.9포인트 하락을 단숨에 만회한 것이다.

이날 증시에서는 미수정리 매물과 기업들의 월말자금수요가 일단락됐다는 것이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며 주가가 강세로 출발했다.

전장이 끝날 때까지 강보합세 수준을 유지했던 주가는 김영삼 민자당 최고위원의 방소 결과보고에서 남북관계 대형호재가 나올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오는 4월3일 특담지원 거래세 인하 주식보유조합 설립 등을 포함한 증시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란 풍문이 호재로 작용하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