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조립금속ㆍ해상운수 등 일부업종은 여전히 큰폭으로 오르고 있어 대조가 되고있다.2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정공ㆍ진도 등이 포함된 조립금속업종은 호경기를 반영,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급등세를 지속,28일현재 연초에비해 4.3%나 올랐다.
해상운수는 최근 상승세가 주춤하기는 했으나 계속되는 국제해운업계활황으로 「사자」가 몰려,연초에 비해 11.4%나 올라 상장업종중 최고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또 동구시장에 간접수출물량이 급증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의복ㆍ섬유업과 전자ㆍ기계업종도 연초에 비해 3∼9%나 올랐다.
반면 은행ㆍ증권등 금융주는 10∼20%의 높은 하락률을 보이며 전체주가수준을 끌어내리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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