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명상기자】 27일 하오6시께 대구 북구 칠곡3동 955 구양웅씨(41)집 문간방에 세들어 사는 이상명씨(29ㆍ운전사)의 부인 최순희씨(29)가 이사를 앞두고 사글세방값을 마련치 못한것을 비관,방안2m높이의 벽옷걸이에 스타킹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것을 주인 구씨의 여동생 순남씨(4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구씨에 의하면 이날 최씨의 큰딸 이민희양(6)이 찾아와 『엄마가 동생을 데리고 놀러 갔다오라고해 나갔다와 방문을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는다』고 하는 말을 듣고 방문을 뜯고 들어가 보니 최씨가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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