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상오8시50분께 지하철 서울역 구내에서 인천을 떠나 의정부로 가던 제46 전동차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출발하지못해 지하철 1호선이 50여분동안 완전 불통됐다.사고가나자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3천여명이 서울역 매표소로 몰려가 환불소동을 벌였고 지하철 1호선 역마다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 등 다른 교통편으로 출근하느라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지하철공사는 이날 상오9시42분께 다른 전동차로 사고열차를 성북역까지 밀고가 지하철을 개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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