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인수기자】 28일 0시 30분께 경남진해시 진입로인 여좌동 군경합동 검문소에서 육군기술병과 학교수송부 교육생인 정모중위(26)등 장교 20명이 군경의 검문에 불만을 품고 근무자 7명을 구타한후 검문소 유리창을 깨고 전화기를 부수는 등 15분간 집단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군과경찰에 정중위 등 10명은 검거되고 10명은 달아났다.장교들은 이날 마산에서 술을마시고 사복차림에 택시5대에 나눠타고 진해로 귀대하던중 해군헌병대 김성환일병(20) 등 군경3명이 검문을하자 『육군장교를 검문하느냐』며 김일병과 이를 말리던 전경들을 구타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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