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 기록 과소비 여파… 4년만에 감소 보여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경기가 급격히 둔화되는 추세속에서도 여전히 과소비에 많은 돈을 지출해 저축률이 88년보다 1.8% 포인트나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의 총저축률은 36.3%로 85년의 29.1%이후 86년 32.8%,87년 36.2% 88년 38.1%등으로 계속오르던 저축률이 4년만에 오히려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저축률의 하락은 1인당 GNP(국민총생산)가 5천달러도 넘지못한 상황에서 국민들이 생산보다는 소비에 치중하고 있는것으로 해석돼 우려를 낳고있다.
한편 지난해의 조세부담률은 19.0%로 86년의 17.5%이후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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