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협의 위한 비서장회의 제의군사정전위 유엔군측 수석대표 래리ㆍ보트제독은 26일 상오 제4땅굴에 대한 조사와 관련,60명 규모의 조사단이 4대의 헬기를 이용,땅굴지역으로 오겠다는 북한측의 제안을 전폭 수용한다고 공산측에 서면으로 통보했다.
보트제독은 그러나 땅굴조사를 실질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2∼3명의 공동감시소조요원을 포함,전문가ㆍ기자 등 조사단 구성과 헬기이용에 따른 무전기주파수 안전 보장등 구체적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비서장회의를 먼저 갖자고 촉구했다. 유엔군측은 또 북한측이 원한다면 양측 수석대표가 땅굴지역에서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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