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5일째 하락,연중최저치에 근접했다. 금융실명제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자 투자자들이 「사자」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거래량도 7백만주를 겨우 넘기며 연중최저수준을 기록,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26일 증시에서는 금융실명제가 유보 또는 수정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며 투자자들이 매수를 자제,주가의 하락행진이 계속됐다.
법인세와 통안증권 만기도래등 월말자금 수요가 많을 것이란 우려감도 악재로 작용했다. 경기종합대책이 이번주내로 발표될 것이란 소문,경제사절단 6월 방소,마두라 유전발견등의 각종 호재도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살리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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