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지영길씨(25ㆍ강동구 천호2동 333의52)를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대영씨(22)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지씨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집에 방8개를 만들어 「수궁」이라는 무허가술집을 차린뒤 김씨 등이 지난 13일 용산구 한남2동 H호텔 앞길에서 택시로 납치해온 홍모양(17ㆍH여상3) 등 2명을 비롯,10대소녀 6명을 감금해놓고 강제로 윤락행위를 시켜 지금까지 화대로 받은 1천5백여만원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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