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 계획 마련정부는 충남 부여와 공주지역을 국제적인 역사 문화 관광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오는 2천1년까지 총8천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소요되는 백제권지역 개발계획안을 마련,당정협의를 거쳐 추진키로 했다.
24일 건설부가 마련,민자당에 보고한 백제권지역개발계획안에 의하면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 공주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부여산성,정림사지,공산성,무녕왕릉,송산리 고분 등 백제문화유적을 발굴 보전하고 주변의 계룡산국립공원,칠갑산도립공원등의 산악자원과 금강유역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휴식공간을 개발하며 이와 연계한 도로망과 도시기반시설 등을 확충한다는 것이다.
건설부는 이를 위해 개발대상지역은 국토건설종합계획법상의 특정지역으로 지정,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백제권개발계획의 소요예산은 ▲계룡산 칠갑산 대둔산공원의 기반ㆍ편의시설 신설및 확충에 2백60억원 ▲공주 부여 익산 등지의 문화유적지 개발에 3백65억원과 서해안 개발사업중 이 지역과 관련된 14건의 사업비 7천4백1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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