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침체 지속 건설ㆍ기계주 장 주도”증권전문가들은 올해 2ㆍ4분기중 주가가 종합주가지수 9백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4월에는 증시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주가상승 요인으론 경기회복 기대감과 금융실명제완화 또는 연기를 들고있으며 증시를 주도할 업종으론 건설 기계 전기기계등을 꼽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24일 한신경제연구소가 경제연구소 증권사 금융기관등의 전문가 84명을 대상으로 3월13일과 21일 사이에 조사한 「2ㆍ4분기 주가전망」에 따르면 이기간중 종합주가지수 예상 최고치에대해 응답자의 50%가 9백∼9백50선에 달할것이란 반응을 보였고 16.7%가 9백50∼1천, 4%가 1천이상이라고 응답,대부분의 증시전문가들이 2ㆍ4분기 증시를 낙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기간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시기에 대해 81.5%가 4월,16%가 5월,2.5%가 6월을 지적해 4월까지 증시침체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기간중 주가상승요인에 대해선 경기회복기대(35.7%),금융실명제연기 또는 보완(24.4%),주식수급균형(10.7%),기관투자가확대(9.5)등을 지적했다.
주도업종에 대해선 건설이 28.7%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기계ㆍ전기기계(23.4%),증권(18.6%),무역(10.8%)순으로 나타나 신도시 건설이란 재료를 갖고있는 건설주와 성장위주의 정책전환으로 혜택을 받는 수출관련업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또 2ㆍ4분기중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을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대해선 84명중 23명(27.3%)이 현대건설을 꼽았으며 (주)대우(12명),대우중공업(11명),삼성전자(10명)등도 관심종목으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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