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정광철특파원】 지난 62년 북한 유학생으로 불가리아에 유학중 북한 귀환을 거부,무국적 상태로 28년간 불가리아에 거주해온 이상종씨(52ㆍ펄프화학연구소연구원)등 4명이 23일 한ㆍ불가리아수교를 위해 불가리아를 방문한 최호중외무장관에게 불가리아 국적을 취득할 수 있게 도와 줄 것을 요청했다.이씨등은 이날 상오 최장관을 만나 『안정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도와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전달했으며 최장관은 이씨등의 뜻을 디미트로프 불가리아 외무장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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