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군수산업을 민간소비재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한국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22일 한소경협2차합동회의 참석을 위해 내한한 골라노프 소련연방상의수석부회장은 이날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소련은 동서화해 분위기에 따라 다수의 군수공장을 민간소비재 생산공장으로 전환 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한국기업이 참가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 섬유 등의 생산설비부문에 국내업체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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