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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원생 1백명 체벌 불만 1시간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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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원생 1백명 체벌 불만 1시간 난동

입력
199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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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최정복기자】 20일 하오8시30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724 사회복지법인 계룡학사 산하 대전 아동직업훈련원(원장 유창학ㆍ35) 원생 1백여명이 체벌에 불만을 품고 원내 생활관 1ㆍ2층 유리창 2백50여장을 깨고 출입구 문을 부수는 등 1시간여동안 난동을 부렸다.원생들은 지난 19일 하오9시께 술을 마신뒤 지도교사 등으로부터 체벌을 받은것에 불만을 품고 훈련원을 나갔던 김모군(16) 등 6명이 친구 4명과 함께 20일 하오8시30분께 돌아와 각목과 돌멩이로 유리창을 깨자 이들과 합세해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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