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빛과 소금」선 기념음악회유럽교포들로부터도 사랑의 손길이 전해오는 등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에 동참하는 해외교포들의 온정이 답지했다.
서독 프랑크푸르트 한독감리교회(목사 김신웅) 신자들은 21일 5백마르크(20여만원)를 모아 한국일보 구주본사에 전달했으며 재독순복음실업인선교회(회장 김희일)도 5백마르크를 전하고 서독한인사회에 이 운동이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알려왔다.
세계한인상공인 서울총회에 참가차 방한한 LA한인상공회의소 방미철회장과 임원등 28명도 본사를 방문,1백만원을 기탁하고 귀국 후에도 이 운동을 계속 돕겠다고 밝혔다.
결식아동을 돕는다는 이 운동의 취지에 문교부 전직원이 호응,정원식장관외 전직원들이 2백52만7천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이 바자회로 번진 데 이어 월간 「빛과 소금」 발행사인 두란노서원 선교협의회는 오는 4월28일 창간5주년 기념음악회를 열어 헌금전액을 기탁하겠다고 알려오는 등 이 운동을 주제로 갖가지 행사가 확산돼 가고 있다.
한국일보사에는 이날도 업체와 교회등의 성금이 줄을 이어 미원,충남방적,신도리코,신림종합건설,삼양사,국민투자신탁,서울시극장협회,한종원안과의원 등이 큰 성금을 보냈고 영천교회 궁정교회 은광교회등 많은 교회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신우회 등 단체와 직장의 신우회에서 호응을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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