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선거후 이달중【대북 로이터=연합】 이등휘 대만총통은 대학생들이 요구하는 민주화개혁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민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대만언론들이 20일 일제히 보도했다.
언론들은 21일 실시되는 총통선거가 끝난 후 3월중에 회의가 소집될 것이라고 전했는데 집권 국민당이 발행하는 중앙일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이번 회의에는 정당관계자는 물론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당 민진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자신도 회의에 참석해 달라는 초대를 이미 받았다고 밝혔다.
쳉치국립대학 정치학과의 한 교수는 『회의가 구체적으로 어떤 결론에 도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차원에서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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