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소유상한제등 토지공개념 관련법들이 90년부터 시행되는 것이 예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국땅값이 평균 31.97%오른 가운데 중소도시 땅값이 가장크게 뛰었다.건설부가 17일 공개한 「89년 중 지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도시규모 별로는 중소도시 지가가 전국평균보다 크게 높은 수준인 38.29%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용도지역별로는 개발가능성의 기대가 큰 녹지지역이 평균 39.1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중 서울은 33.54% 상승했으나 그외 수도권지역은 분당등 신도시 용지보상비가 대토를 찾아 유입되면서 지가를 부채질,경기는 48.03%,인천은 46.72%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남권은 서해안개발사업,대불공단조성,광양권종합개발 계획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커 광주지역 지가는 평균 42.99%,전남지역은 38.38% 올랐다.
제주권 지가 역시 개발붐을 타고 급상승,41.9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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