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현규기자】 투표일을 16일 앞두고 대구서갑구의 보궐선거는 후보등록을 마친 문희갑(민자) 정호용(무소속) 백승홍씨(민자) 등 3명의 후보와 등록을 앞둔 김현근씨가 일요일인 18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임으로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관련기사3면> 대구서갑구 선관위(위원장 우의형)는 이날 민자당의 문후보가 지난 17일의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그의 저서인 「보리밥과 나라경제」와 수건등을 넣은 봉투 2천개를 배포한 것과 관련,당원을 확인하지 않고 배포한 점을 들어 주의공문을 문후보에게 보냈다. 관련기사3면>
선관위는 문후보 후원회를 구성한 대구지역 섬유업계 대표들에게 선거법위반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주의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민주당(가칭)은 이날 하오 이기택창당준비위원장과 소속의원등 중앙당선거지원단 20여명을 대구 현지에 내려보내 오는 20일의 지구당창당대회준비와 백후보의 측면지원에 본격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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