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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 종합대책 주내 마련/금리 1%선 인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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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 종합대책 주내 마련/금리 1%선 인하 추진

입력
1990.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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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설비자금 1조 증액/전기료 최고 15% 내릴 듯정부는 특별설비자금 확대와 무역금융단가인상등 수출및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빠르면 금주중 마련키로 했다.

또 기업의 원가부담을 덜기 위해 이달안에 공업용 전기료를 최고 15%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1%내외의 은행여수신금리의 동시인하등 추가경기부양책 시행여부를 둘러싸고 관계부처 실무팀을 편성,인하폭과 통화영향등에 관해 세부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경제기획원ㆍ재무부ㆍ상공부 등에 따르면 새 경제팀 출범과 함께 이번주초부터 잇달아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수출ㆍ투자촉진과 추가경기부양방안을 서둘러 확정지을 방침이다.

정부는 5천억∼1조원규모의 특별설비자금증액이외에도 현재 부처간 이견을 빚고 있는 첨단기술및 산업발전계획(90∼96년)을 이달안으로 확정,연리 6%의 첨단산업기술향상자금을 연내 2천억원가량 지원키로 하고 이차보전재정부담은 지난해 세계잉여금(3조천억원)을 활용,추경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정부는 지난 87년부터 실시된 임시투자세액공제대상을 올 연말 착수분까지 확대하는등 설비투자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와관련,정부는 20일 개각이후 첫번째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금융실명제실시의 재검토등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과 경기부양종합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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