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력범 소탕 민생치안 최우선”/신임 이법무 귀국
알림

“강력범 소탕 민생치안 최우선”/신임 이법무 귀국

입력
1990.03.19 00:00
0 0

◎“범죄자 끝까지 검거 풍토 정착”이종남 신임 법무부장관이 18일 하오8시45분 KAL025편으로 미국에서 귀국했다.

이장관은 도착직후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김기춘검찰총장ㆍ김두희법무부차관 등 법무ㆍ검찰간부들의 영접을 받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장관은 회견에서 『뜻밖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법무행정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최근의 강도ㆍ살인ㆍ방화 등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흉포한 강력범죄를 소탕함으로서 민생치안을 확립하는데 최대의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또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돼 법의 처벌을 받는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일부 국민들의 법경시풍조를 일소하겠다』고 말하고 『민주주의는 극단적 폭력을 거부하고 법이 지켜지고 존중되는데서 이루어지는 만큼 자기의 이익을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근절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장관은 개각발표 전날인 16일밤 서울로부터 통보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대 객원교수로 가있던 1년여동안 이 대학 국제 동아시아 법률문제연구소에서 형사소송제도와 조세법관계 등을 연구해 왔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