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물리학 국제 권위… 수재형경기고1학년때 대입검정고시에 수석합격하고 이듬해 서울대 문리대(물리학)에 차석입학,도미 3년만에 핵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따낸 수재. 학위 취득후 미국의 저명학교와 연구소에서 활동하다 71년 귀국, 32세의 젊은 나이로 한국과학원(현 과학기술원)부원장을 맡는등 과학계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89년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장에 뽑힐만큼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석학. 독실한 기독교신자(장로)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부인 길경자씨(50)씨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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