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출신… 6공 통일정책 기초2년간 통일원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대학교수시절 강단서 주장해 오던 한민족공동체방안을 정립,6공화국 통일정책의 기초를 닦았다.
한국정치학계의 간판으로 후배들에게도 존경을 받아 지난해 평양축전참여문제가 야기됐을때 학생들을 설득, 어려운 상황을 잘 이끌기도 했으며 남북관계를 「상황의 이중성」이란 표현으로 명쾌하게 집약하기도. 조용하고 합리적인 대화술을 갖고있는 반면 학자 특유의 고집과 소신도 강하다. 부인 박한옥씨(43)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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