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기구축소ㆍ정부보조도 배제【울란바토르 로이터=연합】 몽고인민혁명당(MPRPㆍ공산당)의 곰보자빈ㆍ오치르바트 신임서기장(61)은 15일 전임자들이 민주주의를 질식시켰다고 비난하고 가까운 장래에 공산당집권 69년만에 최초로 자유총선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오치르바트신임서기장은 이날 정치국원4명과 함께 첫공동기자 회견을 통해 『현재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몽고사회가 전체적으로 개편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제,인민혁명당을 비롯한 각정당들이 대등한 입장에서 참여하는 자유선거를 곧 실시하겠다고 다짐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울란바토르 AFP 연합=특약】 몽고의집권 인민혁명당(MPRP)은 16일 당관료기구를 대폭축소하고 정부보조금에 의한 당운영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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