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회담후 귀국【북경ㆍ동경 AFP 로이터 연합=특약】 강택민중국공산당총서기는 16일 3일간의 북한방문을 마치고 특별기편으로 귀국했다고 중국과 북한언론들이 보도했다.
강총서기는 이날 귀국에 앞서 북한주석 김일성과 3차회담을 갖고 평양남부의 순천화학단지를 시찰했다.
이날 강은 김일성과 김정일등 북한고위 지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귀국길에 올랐는데 순안비행장에서 김정일을 장난스레 손가락으로 찌르고 포옹하는 장면을 중국TV들이 보도,관심을 모았다.
북경의 외교소식통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강총서기는 한국과는 외교관계를 수립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진기위중국국방부장은 김흑산대장이 인솔한 북한인민군대표단과 북경에서 회담했다고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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