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 AP=연합】 지난해 중국전역을 휩쓴 민주화운동에 동조한 혐의로 염명복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부주석이 14일 사임한데 이어 조자양 전당총서기의 측근으로 알려진 호적위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이 15일 해임됐다고 관영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염의 사임사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염은 민주화시위를 조장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6월 숙청된 조자양 전중국공산당 총서기와 교류했던 사실로 인해 정치적 곤경에 빠져있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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