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직장단위 자선운동 확산/사랑의 쌀 나누기/농협 즉석모금등 1차기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직장단위 자선운동 확산/사랑의 쌀 나누기/농협 즉석모금등 1차기탁

입력
1990.03.16 00:00
0 0

◎직업훈련 관리공단선 「1일 찻집」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사장 이헌기) 여직원모임인 단미회가 공단내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수익금 1백만원을 보내오는 등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이 직장단위의 자선운동으로 번져가고 있으며 대학캠퍼스에도 동참을 호소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한국일보사에는 이날도 경남 울주군 반야선원스님이 성금을 보내 불교계에서도 이 운동에 동참하는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3일 사랑의 쌀나누기 결의대회를 열었던 농협중앙회 신우회외 임직원 일동들이 이날 즉석에서 모금한 성금 2백1만원을 보냈고 전국 2천7백여 농협지점에 마련된 모금함에도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이날 서강대 정문 게시판에는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및 결식아동 이미숙양(12ㆍ서울 난향국5) 남매의 기사(본보 11일자 19면보도)와 함께 성금모금을 호소하는 대자보가 붙어 대학가에도 사랑의 손길이 확산됐다.

「비폭력사상연구회주비위」(가칭) 명의로 된 이 대자보는 『11일부터 2일 동안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교수ㆍ학생들로부터 23만원을 모금했다』며 『당초 이 성금을 한국일보사에 기탁할 예정이었으나 서강인 모두의 운동으로 확산키 위해 오는 17일까지 모금운동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운동의 발기인 소설가 정연희씨가 1백만원을 기탁했고 서울 길동 종합시장 직원들이 정성을 보내왔다.

병무청과 한국베링거 잉겔하임 인하대 경영대학원 17대 원우회 전문건설조합 동방원양개발공사 이건산업장로회 과천교회 한국골프장사업협회 동양증권 한양증권 대우투자금융 전국극장연합회 한양로터리클럽 한남개발 등이 성금을 전해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