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15일 여성전용술집 「샹삐롱루즈」 사장 이철호씨(30ㆍ서울 성동구 중곡동 176의52)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지배인 홍성육씨(30ㆍ경기 수원시 탑동 자애학교사택 508의6)와 영업부장 유호상씨(21ㆍY대 3)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88년10월부터 용산구 한남동에 여성전용술집을 차린 뒤 강모군(20) 등 20대청년 20여명을 접대부로 고용,유부녀 등을 상대로 나체쇼 등 퇴폐영업행위를 해온 혐의다.
또 지배인 홍씨 등은 바가지요금을 씌우고 여성고객들이 항의하면 『집에 알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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