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로이터 AP=연합】 몽고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은 14일 개혁파지도자를 당서기장으로 선출하고 66년간 유지돼온 공산당의 권력독점을 포기함으로써 금년말로 예정된 자유총선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인민혁명당(PRP)은 이날 3일째 속개된 중앙위 전체회의에서 지난2년간 정치적으로 알려지지않은 개혁파 곰보자빈ㆍ오치르바트(61)를 새 서기장으로 선출하고 정치국원5명을 신진으로 교체했다.
한편 당서기장 및 정치국원직에서 물러난 몽고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의 지도자인 잠빈ㆍ바트문흐(64)와 두마긴ㆍ소드놈총리(56)가 각각 인민대회 간부회의장(국가원수)직과 총리직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공산당기관지 우넨(진리)이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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