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지난 87년11월 미얀마(구버마) 앞바다상공에서 공중폭발한 대한항공 858기의 잔해로 보이는 길이 10m,높이 3∼4m의 항공기 동체가 안다만해에서 발견됐다고 일본 아사히(조일) TV가 13일 낮 보도했다.아사히 TV는 방콕발 기사에서 항공기 동체가 12일 저녁 현지에서 조업중이던 태국어선에 의해 인양됐다고 밝히고 올림픽마크와 「서울 1988」이라는 문자가 쓰여진 파편의 사진을 방영했다.
인양된 물건중에는 승객의 것으로 보이는 유명상표의 가방과 셔츠 등의 의류 다수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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