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3일 운영ㆍ외무위를 제외한 14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 업무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이고 계류법안에 대한 심의를 계속할 예정이었으나 국방위의 국군조직법 일방처리에 대한 여야의 대책회의와 총무접촉및 정책위의장회담 개최 등의 절충으로 인해 행정위만 회의를 열었고 보사와 건설 등 6개상위의 소위가 법안심의를 했을 뿐 대부분의 상위가 회의를 열지 못한 채 유회됐다.이날 평민당의원들은 법사위와 내무위에 주로 모여 있다가 여ㆍ야 절충결과에 따라 상임위활동에 응하기로 하고 하오 늦게까지 상임위 활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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