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녀 하일ㆍ덕수국교… 아파트 자투리땅 등에서울시교위는 13일 과밀학급ㆍ과대학교를 해소,초등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학생들의 통학난이 심한 곳이나 강남아파트지역 등의 자투리땅에 한학년 3학급인 18학급규모의 미니국민학교를 개설키로 했다.
시교위는 이에따라 강동구 하일동지역 그린벨트에 처음으로 18학급규모의 미니국교를 신설,내년 신학기에 개교키로 하고 그린벨트 해제문제를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서울과 경기도 접경지역인 이곳에 하일국교가 개교하면 이 지역에서 고덕동지역 학교까지 2㎞이상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된다.
시교위는 또 시설이 낡고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중구 정동 덕수국교도 올해안에 현위치에 교사를 전면개축한 뒤 18학급규모의 미니학교로 운영키로 했다.
시교위는 일단 하일ㆍ덕수 2개국교를 미니학교시범교로 운영해 본 뒤 강남아파트지역 등의 자투리땅을 이용,미니학교를 확대해 나갈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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