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사장 “나눔몫 당연”/농협도 「동참」 결의대회주식회사 세모 유병언사장이 13일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에 1억2천만원을 기탁했다.
유사장은 『한국일보사와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본부가 펼치고 있는 이 운동에 서민층은 물론,국민들이 크게 호응해 우리사회에 이웃사랑의 마음들이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기업인으로서도 응당 나눔의 몫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정성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운동에 전국의 농민들도 큰 관심과 호응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회장 한호선)는 이날 하오 서울농협회관 강당에서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 결의대회를 갖고 5만여 농협직원이 선도역이 돼 농민을 돕는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농협기독교선교회(회장 정진석) 회원 1만여명이 앞장선 이날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동참특별기도회겸 결의대회에서는 한중앙회장과 본부간부ㆍ서울지역지점장ㆍ조합장 중 선교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앞으로 전국 2천7백여 점포에 모금함을 설치,농협직원은 물론,농협을 찾는 농민을 비롯,국민들에게도 홍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본부 이한빈실행위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특별강연을 했고 즉석에서 모금을 하기도 했다.
한국일보사에는 이날도 한국수출입은행 증권거래소 제일생명보험 제일투자금융 대유증권 동서증권 건설공제조합 한국투자금융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성금을 기탁했고 농수산부 기독신우회 등 각기관 선교모임과 탤런트 이덕화씨 등도 성금을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