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서도 참여방안 마련사랑의 쌀나누기운동이 사랑의 자선바자로 확산돼 가고 있다.
무역센터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12일 한국일보사와 사랑의 쌀나누기운동본부가 국민적 호응속에 펼치고 있는 이 운동을 사랑의 쌀바자를 통해 성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사랑의 풍년바자」를 열어 「작은정성 큰사랑 사랑의 쌀모금 캠페인」을 전개,수익금중 5백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백화점측은 또 전직원이 모금운동을 벌이고 모금함도 설치하며 6일간 의류 생활용품 바자와 자선공연 등을 통해 전고객에게 이 운동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동안 7층 특설매장에서 「사랑의 쌀나누기 패션자선바자」를 열어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측은 『바자를 계획하고 있던중 민간운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사랑의 쌀나누기운동을 보고 취지에 전적으로 동감해 수익금을 이 운동에 전달하고 계속 성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백화점외에도 많은 유통업계 등이 이 운동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마련중이다.
12일 한국일보사에는 서울 횃불교회,종암 순복음교회,동두천 생명교회,미국 장로회 아틀랜타연합회 등 국내외교회 신자일동이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기택의원,김건한국은행총재 등 정계 금융계인사들과 한국일보제정 서울시민대상동인회 은평구 증산동직원일동 동대문세무서,리비아 대우 DC9현장 동우회 등 각계 각층에서 성금이 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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