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사 2천3백53억 평가손시중은행의 자금지원을 받아 3조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투신사들이 일부 종목을 편중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매입 후 주가하락으로 2천3백53억원 평가손을 보고있으며 매월 이자부담도 2백66억원에 달하고 있다.
1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2일부터 26일까지 1조90억8천만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한 한국투자신탁은 동아건설의 주식을 3백42억원어치 사는 한편 현대건설 대림산업 태평양개발 삼성종합건설 등도 2백50억원어치 이상 사들여 건설주를 집중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백4개 종목 9천9백80억원의 주식을 사들인 대한투신도 삼성전자(3백35억원) 대우중공업(2백51억원) 금성사(2백25억원) 대우전자(2백2억원) 등 조립금속관련주를 많이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