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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값 올려달라 하자 홧김 4차례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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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값 올려달라 하자 홧김 4차례 방화

입력
199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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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10일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자 술을마시고 4차례 방화한 이윤우씨(27ㆍ요리사ㆍ서울 강동구 거여동 64)를 일반건조물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집주인 이모씨(40)가 집을 개축한다며 전세금을 5백만원 올리겠다고 하자 9일 하오10시30분께 술에취해 서울 강동구 마천2동 125 싱크대 보관창고위 비닐커버 등에 4차례 방화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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