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AFP 연합=특약】 몽고의 집권인민혁명당(공산당)은 올해안에 조기총선을 실시키로 야당과 합의했으며 당정을 분리키로 했다고 동독 ADN통신이 10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몽고인민혁명당의 고위 이념가인 차킨칸이 이날 야당과의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으며 또한 당기구를 축소하고 모든 정당에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는 강령을 채택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모든 정당이 참여한 원탁회담에서 91년으로 예정된 총선을 올해로 앞당기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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