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9일 상오 의원총회 결의문을 통해 의원직 총사퇴를 요구키로 결정한 뒤 이날 하오 소속의원 70명 모두의 이름으로 「국회의원 총사퇴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 결의안은 『3당의 통합은 국회를 국민의 대의기관이 아닌 행정부의 시녀로 전락케 하는 심대한 위기를 초래했다』면서 『평민당의원 일동은 국민의사에 반하는 여당 독주국회는 그 주권적 근거를 상실하였으므로 모든 의원이 총사퇴한 뒤 국민의사를 물어보는 선거를 실시함이 마땅하다고 여겨 의원총사퇴 결의안을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5면>관련기사5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