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 대법원장 금일봉사랑의 쌀나누기 운동에 동참하는 대열이 갈수록 늘어나 7일에도 한국일보사와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에는 단체ㆍ기관과 개인들의 성금이 밀물처럼 들어왔다.
이날 서울광림교회에서는 신자들이 그동안 특별헌금으로 모은 1억원을 김선도담임목사가 전달하는등 큰 교회들이 풍요의 축복을 불우이웃에게 나누는 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란 캉간가드가스정제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대림산업 기능사원이 1백달러를 가족을 통해 전달했으며 해외교포들의 모금운동이 불붙고 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졌다.<관련기사19면>관련기사19면>
강원 강릉시 교 2동 7통 3반 주민 전체가 성금을 거두어 보내오는등 주민들이 지역별로 뜻을 모으는 모습도 늘어나고 있다.
이일규대법원장과 김영준감사원장이 금일봉을 전해오고 외무ㆍ보사ㆍ체신ㆍ국가보훈처ㆍ산림청ㆍ검찰 등에서도 성금을 기탁했으며 국민은ㆍ외환은ㆍ중소기업은ㆍ동화은ㆍ대한투자금융 등 금융계의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
평민당의원부인회,상공부 여직원모임인 상지회,한국화장품 신우회 등 각 기관ㆍ단체의 알려지지 않았던 사랑의 손길들도 이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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