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베를린 로이터 연합=특약】 동독의회는 7일 통독후 동독국민들의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헌장을 채택했다.동독인들의 은행예금 보호와 직업ㆍ교육문제ㆍ주택ㆍ의료등 기본적 생활수준의 보장을 골자로 하는 이 헌장은 총선후 서독과의 경제통화 통합논의에 포함케 된다.
한편 한스ㆍ모드로 동독총리는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의회연설에서 『통일은 45년간의 분단이후 환영할 만하고 자연스런 것』이라고 전제한 후,그러나 『서독에 의한 합병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서독측의 성급한 태도에 대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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