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연기 소문돌자 기관개입도 맥못춰사흘동안 급등하며 종합주가지수 8백80선을 넘어섰던 주가가 연3일째 하락,주가지수 8백50선으로 밀렸다.
6일 증시에서는 3ㆍ2 증시부양책 전후 상승세를 주도하던 금융주가 「증권주 신용허용」을 결정할 9일 증권관리위원회가 연기된다는 소문과 함께 계속하락,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낙폭이 커지자 투신사가 1백만주,증권사가 30만주가량의 「사자」주문을 내며 장세개입에 나섰으나 낙폭을 4포인트 줄이는데 그쳤다.
미수금 급증으로 인한 미수금정리 매물출회우려감,투신사에 대한 통안증권재발행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경제기획원의 1월중 산업활동 동향에서 3∼4월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투자자들은 실제경기가 반전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주가하락이 멈추지 않았다.
음료 섬유 비철금속이 강보합세를 보였을뿐 증권 보험이 2%이상 떨어지는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 거래량은 전일 수준과 비슷한 1천2백88만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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