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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6일 하오9시15분께부터 20여분동안 마산시 구암1동 경남임대아파트 1동과 2동의 12가구 수도계량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경찰은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있는 모방방화의 가능성과함께 12군데의 수도계량기 뚜껑을 열고 인화성 물질을 넣어 불을 지른 것으로 보아 입주자들에 대한 원한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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