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6일 제4땅굴 최초관통지점에서 북쪽으로 7백40m 지점까지 전진했던 국군수색대가 4일 지뢰폭발사고이후 40여m를 물러나마대 등으로 방호시설을 구축,공기주입기 등 유사시에 대비한 각종장비를 설치하고 물빼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당국자는 국군이 24시간 철야경계를 펴고 있는 방호벽 북쪽에는 현재 깊이 35m 가량의 물이 차있으나 이물이 갱내에서 솟아난 것인지 북한측이 군사분계선지점 등에 물막이벽을 쌓은후 고의적으로 부어놓은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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